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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베트 6.4 - 1 쓰구냥산
다행이다. 비가 내리지 않는다. 쓰구냥산 여러 풍경구 중 쌍교구双桥沟 코스를 찾는다. 버스 타고 30분 정도 오르면 해발 3850미터의 홍삼림에 도착한다. 세상이 온통 하얀 눈이다. 운무로 정상이 깔끔하게 보이지 않지만 가끔 드러내는 모습이 영험을 품은 듯하다.
다시 아래로 내려와 포탈라봉 전망대의 티베트 백탑과 다르초를 찾는다. 이어 쓰구라초 호수에서 반영을 즐긴다. 레프팅이 생겼는지 많은 사람이 급류를 탄다. 우린 그냥 눈으로만 바라본다. 3시간 가량 쌍교구를 즐기고 다시 단바를 향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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