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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개막이 거의 다 됐다. 지난번 베이징 3박4일 자유여행 즐겨찾기 이후 중국발품취재 중 마지막 도시 베이징에 대한 영상과 사진을 묶었다.

왕푸징은 천안문광장 부근 우리나라 명동처럼 번화하고 서점, 백화점(호화 및 보통), 시장과 호텔, 성당, 공예품가게 그리고 동화문 미식 포장마차 거리가 있다. 이곳은 이미 우리 언론 등에 꽤 소개된 편이기도 하고, 패키지 여행 중 단골코스 중 하나이다.

이곳에는 전국 각지의 다양하고 희한하면서도 독특한 각종 먹거리의 총집합체인데 사실 사람들이 그 이름에 낯선 편이다. 물론 딱 보면 재료가 무엇인지 알 수 있긴 하지만 때로는 생판 모를 것도 많다.

영상을 보면서 간단하지만 자막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혹시, 왕푸징에 가면 사 먹으려면 이름을 알아야 하니 먹거리 이름에 중국어 병음을 붙였다. 뭐 이름 몰라도 손가락으로 가르키거나 짚어도, 아니 가게 주인들이 벌써 '한국사람'인 줄 딱 알고 물어볼 것이긴 하다.

한두시간 훌쩍 시간 간다. 그냥 관심 없이 후다닥 지나가지 말고 가서 아는 체 좀 해봐도 좋겠다. 나름 재밌고 신기하다니깐...

중국의 길거리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모으고 있던 걸 끄집어낸 셈이다. 맛 있게 보기 바란다. 양이 많아 두번에 나눠 드셔야 될 듯. 2부도 있다.

아~ 지하철 타면 왕푸징 역이라고 있다!

중국스럽게 하려고 배경음악은 왕페이(王菲)가 부른 약간 오래된 노래 홍더우(红豆)를 양념으로 했다...^_^











2008/07/30 - [-베이징올림픽] - 즉석에서 먹는 재미 베이징왕푸징 포장마차 거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