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또 마시는 이야기한다고 싫어하겠군요. 뭐 얼마 전에 마신 술 히스토리와 네이밍이 재밌어서 한 말씀 드립니다. 베이징에서 동북으로 살짝 가면 허베이 성 청더(承德), 의 그곳이 있는데, 글쎄 요길 아직 못가봤기에 막연한 동경이 있지요. 그런데, 그 청더에서 생산되는 중국바이주(白酒) "반청사오궈(板城烧锅)"를 얼마전 마셨지요. 그야말로 숨겨졌던 보물같은 술 맛이었습니다. 이 녀석에게 재미난 고사가 있지요. 네이밍과 관련... 건륭제가 총애하는 신하 기효람(纪晓岚)과 평복차림으로 마실 나갔는데 어디선가 향긋한 술향. 몇잔 마시니 시 흥이 난게죠. 댓구로 시 하나 짓기로 하고 황제가 먼저 읊습니다. 예전에는 상련과 하련으로 많이 기분 내는 그런거. 나쁜 군주는 재미없는 댓글 나오면 바로 죽이기도 했지요...
라이프차이나
2012. 1. 8.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