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리본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다
스촨 원촨 강진이 발생한지 벌써 46일이 지났다. 베이징올림픽이 남은 시간보다 더 많이 지난 중국이 지진의 상흔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 5월 지진 애도기간 중에 달기 시작한 ‘녹색리본(绿丝带)’이 중국의 새로운 칼라로 부상하고 있다. ‘붉은색의 열정, 녹색리본의 희망(红色的热情,绿丝的希望)’으로 서서히 베이징올림픽으로 달려가고 있다. ‘녹색리본’ 캠페인이 중국사람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유명 포털인 시나닷컴은 지난 16일 한 자동차 회사와 공동으로 ‘햇빛사랑기금(光关爱基金)’을 만들었다. 지진으로 재해를 입어 학교에서 공부하기가 어려워진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이 벌어지자 이 모금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블로그와 게시판 등을 통해 녹색으로 상징되는 희망의 마..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6. 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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