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사원이며 유교 학당인 난징의 푸즈미아오(夫子庙), 과거를 준비하는 유생들의 터전이던 곳이 이제는 난징 최대의 유흥지이며 관광지로 변했다. 푸즈미아오 바로 앞, 남쪽으로는 친화이허(秦淮河)가 흐르고 있으니 유유자적했을 법한 선비들의 낭만이 그대로 남아있다. 밤이 되면 더욱 그 화려한 빛을 더하는 밤거리. 푸즈미아오를 가운데 두고 주변은 온통 골동품이나 잡화를 파는 가게들이다. 중국식 엔틱스토어(Antique Store), 골동품 가게들은 사실 다른 지역과 별반 다를 게 없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똑같은 골동상품을 만들어내는 지 말이다.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대도시들이 중국의 간자체 쓰는 게 일반화되어 있지만, 난징이나 씨안(西安) 등 고대 도읍을 지키고 있는 곳의 관광지는 여전..
라이프차이나
2008. 5. 21.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