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천안관음 대불에게 결례한 덕분인가
[중국발품취재22] 정딩 룽씽쓰 5월 12일. 습관처럼 오전6시 30분에 눈을 떴다. 씻고 짐 맡기고 다음 행선지 티켓 확보하고 시간에 맞춰 취재를 한다. 여행하는 사람에게 늘 아침이 바쁜 이유다. 특히 중국여행은 교통편을 미리 안전하게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필수이며 기본이다. 기차 역에 들어가 한 5분 정도 줄을 잘못 섰다. 가만 보니 1시간 이내 출발하는 티켓 발매하는 곳이다. 바로 옆에 복무원이 있어 물어보니 퉁명스럽게 그것도 모르냐는 투로 바깥에 있다고 한다. 아니 모르니 묻지. 밖 어디? 다시 물으니 '여우비엔'(右边) 한 마디다.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표 파는 곳이 있다고 차분하게 이야기해주면 안 되는 것인가. '2시 부근에 출발하는 표를 달라'고 했다. 그러면 꼭 그런다. '메이여우(没有)'..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4. 29.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