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가 누구의 것인지 중요하다
영화 가 대박이다. 우리나라 관중 2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 중국 스촨 지역에서 상영이 금지됐다는 보도를 보고 영화가 보고 싶었다. 에 대해 중국언론의 시기와 질투가 예사롭지 않다. 인민일보는 최근 23일 문화면 기사 에서 중국 고유의 '문화 원형(原料)을 약탈해서 우리(중국)의 문화 보루(壁垒)를 넘어 문화식민(文化殖民)를 도모한다'고 흥분하고 있다. 자신들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인 쿵푸와 팬더의 매력을 빼앗아 간 것을 '1840년 이후의 굴육적인 아픔(1840那以后的屈辱的痛)'이라고까지 한다. 바로 아편으로 인해 발발한 영국과의 전쟁 이후 '세계의 문화 중심인 중국이 중화 사상에 입각한 창의적인 감각을 서양인들에게 탈취 당했다'는 감정을 중앙 관영 신문사가 토로할 정도로 대단한 영화란 말인가. 중국공..
중국대중문화
2008. 6. 25. 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