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말,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장례식이 있기 하루 전날 동아대학교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일 부산역에 도착해 조금 시간이 남아서 부산차이나타운을 들렀습니다.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과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어서 찾았는데 다소 실망했습니다. 물론 차이나타운 축제가 열리는 시점이면 좀더 풍성한 중국문화와 만날 수 있었겠지만 대체로 평범한 거리였습니다. 자장면 집이 많다는 것 외에는 인천만큼 볼거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들어갔던 자장면 집이 영화 를 촬영했던 곳이었다는 게 그나마 우연치고는 행운이었습니다. 상하이제(上海街)를 들어서면 좌우에 나란히 장군상과 미인상이 서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정체가 정확하지 않아 보이는 것이 그저 상징적으로 임의로 만든 캐릭터인 듯 보입니다. 동상 주위에..
취재인코리아
2009. 7. 20.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