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따오기를 찾아서
[중국발품취재 산시 2010 1회] 천연기념물 따오기 천연 서식지 산시 성 양현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따오기 노래에는 해와 달, 별이 돋는 ‘내 어머님의 나라’를 담고 있다. 한정동 동시, 윤극영 작곡의 이 동요, 한두 번 들어보거나 불렀으리라. 일제 시대 나라 잃은 슬픔을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노랫말로 애절하게 표현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보기 힘든 새가 됐다. 천연의 자연환경에서만 서식한다는 따오기는 도시화, 산업화에 의해 멸종되기 쉬운 새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천연기념물 제 198호로 지정한 따오기는 1970년대 중반 사라졌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연 상태로 서식하고 있는 따오기는 중국에 있다. 따오기는 중국말로 주환(朱鹮)이라 한다. 산시(陕西) 성 양(洋)현에 있는 주환 ..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10. 10. 21.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