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기고/농심음식여행
[음식여행-12] 유채와 모래를 따라 실크로드 문화를 휘날리다
최종명 작가
2016. 6. 27. 11:42
중원을 벗어나 서역으로 떠난 사람은 비단을 두르고 길을 열었다. 사람의 왕래가 늘어나자 그 길은 문명을 이어주는 징검다리로 승화됐다. 바로 실크로드다. 머나먼 길은 모래바람을 타고 사람의 서로 다른 생각에서 피어난 문화는 아름다운 길 위에서 피어났다. 그래서 실크로드는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