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기고/농심음식여행

[음식여행-15] 오색찬란한 ‘몰래 먹는 밥’, 예쁜 아가씨가 주면 더 맛있다

최종명 작가 2016. 6. 27. 12:08

 

중국 여행에서 음력은 꽤 중요하다. 우리도 그렇지만 토속적인 맛을 보려면 전통 축제만큼 안성맞춤도 없다. 더구나 오지의 소수민족 문화를 보는 여행은 축제가 그 시작이다. 음력 315일이면 묘족의 자매반(姊妹饭) 축제가 타이장(台江)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1년에 단 한 번인 축제를 보기 위해 외국인이나 사진작가까지 모두 몰려든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