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반질반질한 돌길 따라 서민들이 사는 마을 칭옌고진을 걷다
최종명작가
2017. 6. 14. 16:35
칭옌고진青岩古镇에서 가장 인상적인 거리는 베이제背街의 돌담길이다. 푸른 바위라는 마을 이름답게 푸른 빛이 감도는 돌이 바닥과 담에 쌓여 있는 고풍스런 거리이다. 시제西街를 거쳐 서쪽 성곽까지 왕복한다. 가는 길에 두 장군이 그려져 있는 멋진 대문이 보인다. 동서남북으로 조성된 거리는 가는 곳마다 서민들의 삶이 잘 녹아 있어서 포근하고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