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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기행-30] 시인 두보 캐릭터로 만든 과자를 만나는 여행은 달콤하다

최종명작가 2018. 12. 29. 18:12


중원의 옛 도시 뤄양(洛阳)과 허난성 수도 정저우(郑州) 사이에 있는 궁이(巩义). 북쪽으로 황하(黄河)가 흐르고 남쪽에는 소림사가 있다. 당나라 시인, 시성(诗圣) 두보(杜甫)의 고향이다. 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20분이면 난야오완촌(瑶湾)에 도착한다. 712년생인 두보가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마을이다. 입장료는 65위엔(11,000), 명성만큼 비싼 편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두보와 배시성문(诗圣)이 적힌 석서()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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