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기고/한국일보발품기행

학문의 전당이 민란의 거점으로... 어설픈 개발 피한 천년고성

최종명 작가 2025. 4. 14. 22:24

민란의 왕궁에서 한족 부흥을 도모한 결사조직의 뿌리와 만나다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144> 영남 광동 ⑥ 마오밍 두주고성과 윈푸 펑황고촌

 

광둥 서남부 도시 마오밍(茂名)으로 간다. 광저우에서 하루에 60여 차례나 고속철이 출발한다. 정차하는 역이 없으면 약 2시간 걸린다. 하루가 멀다 하고 철도나 도로가 생기니 대중교통 이용이 갈수록 편리하다. 350km를 순간 이동한다. 다시 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1시간 반을 이동해 신이(信宜)의 전룽진()에 도착한다. 500m 정도 걸어가니 홍루라 불리는 문명문(文明門)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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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 포커스 취재 >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기행

15년간 중국 400여개 도시를 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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