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기고/한국일보발품기행

반토막 난 불탑에서 유물이 우수수... 산시성 1700년 사찰의 비밀

최종명 작가 2026. 4. 12. 08:56

오장원에서 사망한 제갈량, 황제 유비의 혼령과 한자리에 있기 싫었다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149> 황하 답사 푸차고진, 법문사, 오장원

 

중원 고도 시안 공항은 센양(咸陽)에 있다. 공항 북쪽으로 황하 지류인 경하가 흐른다. 서유기에 등장해 태종 이세민에게 목숨을 구걸한 용왕이 살았다고 한다. 잔재주 부리다 옥황상제의 사형 언도를 받는다. 약속을 어긴 이세민을 괴롭히지만 문을 지킨 두 명의 용맹한 장군이 있어 뜻을 이루지 못한다. 소설 속 용왕의 거처인 경하가 흐르는 징양(涇陽)으로 간다. 공항에서 차량으로 30분 걸린다. 발효차로 유명한 푸차진(茯茶鎮)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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