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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우의 소수민족 마을 자오싱동채肇兴侗寨는 직포를 두드려 옷을 만드는 소리로 온 동네가 시끄럽다. 고루를 따라 조성된 도랑은 따뜻한 날씨와 어울려 정겹다. 천연의 염료를 만들어 옷에 색감을 입히는 염색을 하는 할머니와 아주머니의 손길이 바쁘다. 고루 외에도 전형적인 구이저우 가옥인 조각루吊脚楼와 풍우교风雨桥도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