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중원의 옛 도시 뤄양(洛阳)과 허난성 수도 정저우(郑州) 사이에 있는 궁이(巩义). 북쪽으로 황하(黄河)가 흐르고 남쪽에는 소림사가 있다. 당나라 시인, 시성(诗圣) 두보(杜甫)의 고향이다. 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20분이면 난야오완촌(南瑶湾村)에 도착한다. 712년생인 두보가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마을이다. 입장료는 65위엔(약 11,000원), 명성만큼 비싼 편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두보와 배시성문(拜诗圣文)이 적힌 석서(石书)와 만난다.
(계속)
'매체기고 > 농심음식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식기행-32] ‘다리에 담긴 사랑’ 전설로 만든 국화 쌀국수 (0) | 2019.04.25 |
---|---|
[음식 기행-31] 서태후의 ‘복’을 받은 마을, 카오빙처럼 향기가 난다 (0) | 2019.02.28 |
[음식 기행-29] 붉은 바다, 푸른 초원에서 한여름을 날려버리자 (0) | 2018.11.01 |
[음식기행-28] 사천 티베트 문화와 눈부시게 푸른 6월의 설산 (0) | 2018.08.28 |
[음식기행-27] 밤이 되면 눈도 귀도 더 풍성해지는 마을의 야경 (0) | 2018.07.12 |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