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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걸음으로 함곡관에 이르러 늘그막에 도덕경을 남기다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119> 허난 ⑧ 루이 노자 고향, 링바오 함곡관

 

사마천은 ‘사기’ 노자한비열전(老子韓非列傳)에 노자를 소개했다. ‘초고현여향곡인리(楚苦縣厲鄉曲仁里人)’이라 기록했다. 초나라 영토인 고현은 지금 허난 루이(鹿邑)로 알려진다. 기원전 571년에 노자가 태어났다. 대략 2천5백 년 동안 이견이 없었다. 1990년 6월에 타이완의 중화도교학원 교수인 마빙원(馬炳文)이 방문했다. 도교학회가 초청했다. 타이베이로 돌아가 노자 고향의 건축물을 중건하기 위해 100만 달러를 모금했다. 후원하겠다는 소식도 전해왔다. 도관이 지명인 타이칭궁진(太清宮鎮)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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