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싱(绍兴) 창챠오즈제(仓桥直街) 하천 몇 군데에는 돌로 만들어진 구름다리가 보인다. 보석다리, 광명다리 등 이름이다. 사람들이 오가는 길이 올라갔다가 내려간다고 해서 구름다리라 했겠지만 다리 아래를 지나가는 배들에게는 반달다리라 불러도 좋을 것 같다.

하천에 비친 다리는 보름달처럼 둥글기도 하니 말이다. 다리 옆에는 '옌위(雁雨)'라는 이름의 찻집(茶艺馆)이 있는데 기러기와 비, 정말 낭만적인 조합이 아닌가.

2층 누각에서 차를 마셔도 좋고, 밤에는 악기소리 들으며 샤오싱 와인, 황주 한 잔 마시면 시름 걱정 다 잊을 수 있지 않을까.

하천 이름은 진후(鉴湖). 물이 디귿 자로 흐른다. 대쪽을 엮고 흑색을 칠한 덮개를 배에 장착한 독특한 형태의 배인 우펑선(乌篷船)이 떠다닌다. 물이 많은 샤오싱의 교통수단이지만 지금은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샤오싱 돌다리에서 본 진후와 가옥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후 찻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다리 아래 하천에 비친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후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천을 오가는 우펑선


 
Posted by youyue Trackback 0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