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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늦가을의 산은 정말 예쁘다. 보다 정확하게는 늦가을 대둔산의 구석구석에 숨은 은은한 색채들이 마음에 든다.
낙엽이 이리저리 흐르는 나무벤치에 살짝 앉아 쉬고 싶다. 낙엽 속에 숨어도 보고, 낙엽을 만져도 보고...곧 점점 사라져가야 할 낙엽이라 더욱 정이 간다. 단풍처럼 진하지 않으면서도 색채의 명맥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낙엽들...
낙엽이 이리저리 흐르는 나무벤치에 살짝 앉아 쉬고 싶다. 낙엽 속에 숨어도 보고, 낙엽을 만져도 보고...곧 점점 사라져가야 할 낙엽이라 더욱 정이 간다. 단풍처럼 진하지 않으면서도 색채의 명맥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낙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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