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촨성 서북방면에 있는 원촨(汶川) 현에 리히터규모 7.8의 초강진이 발생했다. 2007년 6개월 내내 중국발품취재를 했던 사람으로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1976년에 발생한 허베이성 탕산(唐山) 대지진이 당시 중국 정부에게 엄청난 고난이었기에 베이징 올림픽을 앞에 둔 정부로서는 부담과 고통이 꽤 커보인다. 작년 여행 중 청두(成都)에 머물면서 동북방면의 광한(广汉)까지 다녀온 후 원촨 현 바로 동쪽에 있는 세계적인 여행지인 두장옌(都江堰)을 갈 계획을 세웠다가 날씨도 좋지 않은데다가, 티베트를 다녀오느라 고산 병 등으로 지쳐서 다녀오지 못했던 곳이기도 하다. 원촨에는 티베트 민족인 장족(藏族)도 거주하지만 그 옛날 오호십육국 시대인 4세기 경 후진(后秦)을 세운 챵족(羌族)의 주요 거주지..
라이프차이나
2008. 5. 13.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