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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매체들의 소식에 따르면 SM차이나는 한경(韩庚), 장리인(张力尹)에 이어 '차세대 한류 프로젝트'에 따라 3번째로 또 한명의 중국 가수를 발굴했다고 전한다. 그녀의 이름은 송쳰(宋茜). 이미 삼성전자의 올림픽 광고비디오인 <Any dream>에서 비(rain)와 함께, 또 다른 음료광고(SPRIS)에는 이준기와 함께 출연했으며, 강타의 뮤직비디오에 주연을 맡기도 했다. 

그녀는 산둥 칭다오 출신으로 베이징무용학원를 다녔으며(휴학중) 2007년 9월 한 무용대회에서 SM에 의해 발굴됐다고 전한다. 그녀는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 활동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계속 노력해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1987년 생으로 168센티미터에 민속무용과 재즈댄스가 특기이며 영문명은 Victoria Song(维多利亚宋)이다.
 
한국엔터테이먼트 회사들이 중국을 무대로 재능 있는 가수, 배우 등을 발굴하는 것은 한류를 지속하고 시장을 선점한다는데 많은 의의가 있을 것이다. 다만, SM은 비디오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진정 중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가창력이 무기인 가수와 연기력이 전공인 배우를 키워내길 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송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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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고에 비와 함께 출연한 송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