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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문화-자매반축제(태강)


눈부신 묘족, 눈요기 만족~ 이번 여행은 자매반축제에 맞춰 일정을 짰다. 묘족의 성장(화려한 복장)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이기때문...정말 화려하다. 묘족복장도 각양각색입니다. 묘족도 여러 계열이 있기 때문.




귀주문화-자매반축제(태강)


태강 현에서 벌어진 자매반축제 한마당이. 이곳 전설, 70명의 자매가 산을 개간해 찹쌀을 수확해 남는 술을 빚어 외부의 청년을 초청했다고 한다. 시집을 가고 싶었던 거. 그때 만든 밥이 자매반이다. 그렇게 축제는 시작됐지!




귀주문화-오리 잉어 잡기 대회


자매반축제에는 독특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태강현 라오툰향에서 오리와 잉어를 논에 풀어놓고 잡는 행사인데 상대편을 방해하려고 진흙을 던지고 난리도 아니다. 이거 찍다가 온몸에 흙이 묻어 고생했다는...




귀주문화-라오툰향


자매반축제 현장 라오툰향의 북 장단에 맞춰 묘족 주민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마을로 살짝 들어가보니 투계 닭이 한가로이 놀고 있네.




귀주문화-자매반축제(시동)


시동 마을의 자매반, 노랗고 검은 색의 조화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 몰랐다. 찹쌀로 만든 밥도 맛있네요. 마을 초입에서 사람들의 취재열기도 장난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