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산 영상 4 - 석반암 아침

산 여행을 위해 석반암 마을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했다. 아침에 일어나 마을을 둘러보고 햇살이 암석에 비친 모습도 살펴본다. 태산의 아침은 조용하지만 서서히 떠오르는 해가 멋진 자연 경관을 기대하게 한다. 


 

산 영상 5 - 괘벽공로

산 산서 성 방향으로 넘어가면 징디촌穽底村 부근에 낭떠러지 절벽이자 동굴로 형성된 도로가 나온다. 보통 괘벽공로挂壁公路라고 부른다. 산서과 하남을 잇는 진예고도晋豫古道가 지나는 통로이기도 했다. 통행을 보다 자유롭게 편리하게 하기 위해 징디촌 사람들이 무려 15년이나 걸려 약 1.5킬로미터의 도로를 만들었다. 태산 주위에는 이런 절벽도로가 유명한 것만 7군데나 된다.



태항산 영상 6 - 징디촌 관망

태항산 산서 성 징디촌穽底村 절벽이자 동굴 도로를 관망한다. 멀리서 보니 천연동굴을 끼고 협곡 낭떠러지를 뚫고 도로를 만든 노고가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가볍게 술도 한잔하니 노래도 저절로 흘러나온다. 태항산을 두루 돌아다니면 별의별 신기한 협곡이 많다. 이제 청룡동을 거쳐 신용만협곡을 따라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