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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양(贵阳) 서쪽으로 약 140킬로미터 떨어진 황과수 풍경구는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먼저 찾아간 곳은 천성교인데, 돌과 나무,물과 동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멋지고 독특한 느낌을 준다.
영롱하다고 소개한 것처럼, 별천지에 온 듯한 분위기 인데다가 자연경관을 둘러보면서 건너는 돌다리야말로 이곳의 별미라 할만하다.
이 돌다리는 모두 365개나 된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혀진 돌다리를 건너면서 둘러보는 별천지인 것이다. 처음에 다리를 건널 때 언제 다 건너나 싶은데, 두루 보는 재미에 금방이다. 무심하다가도 뭔가 기념이 될만한 다리에 다다르면 한번쯤 다리를 한번 더 바라보고 하는 모습이 마치 일년을 살아가는 모습과 닮아있는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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