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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친구 태우와 함께 베이징에 온 우혁. 두번째 온 여행이라 좀 익숙한 지 아는 체도 꽤 했죠.



베이징 쿤룬판디엔(昆仑饭店) 건너편 마포식당 앞



왠 장난



쿤룬호텔 옆 한 호텔 로비에서 사람을 기다리는 중.



고궁에 두번째 오는 우혁이는 친구 태우와 함께 추운 날씨임에도 즐거운 표정이다.



중국 한복판 고궁에서 소리라도 지른 것인가.



가이드 누나의 설명을 다소 떫은 듯 바라보고 있다. 카메라도 의식하면서



이때까지 귀여운 아이였는데, 이제는 다 커서 어른이 된 느낌이다. 오랜만에 귀여운 모습을 보니 새롭다.



둘이 뛰놀고 신났다.



아이들 바로 뒤에 살짝 드러난 친구는 차이나티비 피디. 고궁을 카메라에 열심히 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바람이 몹시 심하게 불었다. 모자를 벗으니 그렇지.




고궁에 와서 왜 자꾸 입을 벌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먼지때문이다.



눈은 좀 뜨시지



닮았나요?



황제의 마차가 다녔던 계단 앞에서



사진 찍힐때 고개를 살짝 드는 습관도 아빠를 닮은 거다.



체조를 하는 것인가. 둘이 무슨 이야길 했길래 같은 포즈인지



2월이니 사람들이 많지 않다.



들어가서 황제처럼 앉아보고픈 곳이다. 물론 못들어간다.



아이들이 카메라 앞에서 표정이 자유롭게 해주자. 이게 내 의도인데, 우혁이는 자주 드러눕는데 아마도 고개를 약간 드는 습관과 관련된 것인지도 모른다.



손 동작은 뭘까



먼지때문에 눈이 고생이 많다.



전에 왔을 때 배 고프다며 중국라면 하나를 다 비웠던 곳 부근이다. 그때 생각이 난다고 했던가.



고궁을 다 보고 나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