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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 (2)
안휘고촌락 훙춘 마을의 맑고 고요한 아침 풍광

이른 아침 마을로 들어서면 다시 난후(南湖)와 월소가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있다. 느낌이 시간마다, 아침마다 다르다. 어쩌면 이곳에 사는 사람도 이런 미세한 차이를 잘 느낄 듯 싶다. 아름다운 장면을 보면 미세한 떨림까지 살펴보게 된다. 여기는 영화 "와호장룡"의 촬영지가 아닌가?

여행 후기 2017. 5. 2. 12:09
장쯔이가 사뿐히 날아오른 훙촌의 작은 연못 월소

천천히 마을 한가운데로 들어가자 아마도 중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표현해도 동감할만한 작은 연못 월소(月沼, 위에자오)가 보인다. 연못을 빙 둘러 역사의 빛깔로 연하게 퇴색된 고풍스런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이곳 역시 눈썰미 있는 사람이라면 와호장룡의 장면이 떠오를 것이다. 장쯔이가 호수 위 물살을 밟으며 사뿐히 날아오르고 뒤이어 저우룬파가 뒤따르는 장면. 둘은 이 연못을 벗어나 대나무 숲에서의 멋진 칼 싸움을 벌인다. 이 연못은 명나라 영락제 시대에 주민들의 요청으로 한 지리학자가 오랫동안 탐사한 끝에 마을 한가운데 있는 샘을 넓혀서 만들었다. 산에서 내려온 계곡물이 연못에 모였다가 수로를 따라 마을을 돌아 나가도록 한 구조다. 완벽한 수리 계산을 한 것도 그렇지만 골고루 물을 나눠 쓰는 공동체 마..

여행 후기 2017. 5. 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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