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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촌 (3)
호수는 홍등에 취하고... '와호장룡' 찍은 그곳

소의 심장 같은 휘주 마을 호반, 야경에 취해 이백의 권주가를 읊으며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휘주 문화 ⑤ 이현 노촌과 굉촌 드라마 “휘주여인(徽州女人)”이라고 있다. 청나라 말기 휘주를 주름잡던 상인인 정씨(程氏) 가문에 시집온 다섯 여인의 애절한 삶이 줄거리로 2007년에 방영됐다. 황산시 이현(黟县)의 노촌(卢村)이 촬영지다. 실제로도 노촌의 상인을 주인공으로 한다. 청나라 도광제 시대 휘주 갑부이자 염상인 노방섭(卢帮燮)이다. 10세기 후반 오대십국의 남당(南唐) 말년, 노씨 조상이 이주했다. 33대손 노방섭은 부인과 첩을 여럿 둘 정도로 재력과 위세가 등등했다. {계속}

매체기고/한국일보발품기행 2021. 7. 3. 21:30
노촌 사제당을 따라 마을 거닐다가 만난 꼬마

안휘고촌락 노촌卢村은 치산촌雉山村이라고도 부른다. 치雉, 꿩이 많아서 그럴까? 화려하고 아름다운 목조루木雕楼가 남아있다. 마을을 따라 한가롭게 거닐다가 한 꼬마 아가씨랑 만났다. 수줍은 듯 말 없이 뒷걸음치며 돌아가는 모습이 귀엽다. 마을의 관저인 사제당思济堂을 비롯해 집집마다 그 윤곽이 있지만 문화대혁명 당시 많이 훼손돼 아쉽다. 마을 하천을 따라 나오는데 아치형의 다리가 인상적이다.

여행 후기 2017. 5. 2. 11:41
복福이 걸린 지성당이 있는 아름다운 고촌락 노촌

안휘고촌락 서체西递에서 홍촌宏村 가는 길에 노촌卢村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노씨 집성촌이다. 4~5월에 오면 유채꽃이 바다를 이룰 정도로 멋지다고 식당 주인이 일어준다. 이 마을도 그림 그리는 학생이 참 많다. 꽤 큰 또랑을 따라 조성된 마을로 들어선다. 지성당志诚堂을 지키는 강아지가 반갑게 맞아준다. 목조가 현란한데 아쉽게도 얼굴 부위가 많이 훼손돼 있다. 조상의 초상화를 걸어둔 것이 이색적이고 조벽에 새긴 복(福)자가 멋지다. 새소리가 나무에 걸렸다. 한가롭고 소박한 농촌이다.

여행 후기 2017. 5. 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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