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 고도’와 ‘금수강산’이라 자랑하는 저장 서부 넨바두고진 저장성 서쪽에 장산(江山) 시가 있다. 상하이에서 고속철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 기차역에서 남쪽으로 60km 떨어진 거리에 독특한 이름의 옛 마을이 있다. 버스를 타고 30분가량 지나니 만추의 들판과 봉긋한 봉우리가 나타난다. 2010년 8월 유네스코는 6곳의 ‘중국 단하(丹霞)’ 지형을 묶어 세계자연유산으로 올렸다. 그중 하나인 강랑산(江郎山)이다. 지금은 도로가 잘 뚫렸지만, 옛날에는 험준한 선하령(仙霞岭)이 가로막고 있었다. (계속)
매체기고/농심음식여행
2021. 2. 12. 11:56
직접 빚은 두부, 베이징 근교 게섬 시에다오
베이징에서 동북방향으로 약30분 거리에 있는 시에다오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팡시에(螃蟹)는 ‘게’인데 시에다오라니 ‘게섬’이라 불러도 되겠습니다. 일종의 시 외곽 유흥지라 보면 될 것입니다. 이곳에 식당들이 많아 최근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곤 한답니다. 이곳에는 직접 두부를 만들어서 요리에 사용하는 더우푸팡(豆腐坊)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랑 두부 만드는 방법은 다 똑 같은 가 봅니다. 그리고 실내낚시터가 있는데, 입장료를 내고 잡은 고기의 무게를 달아 팝니다. 고기마다 그 가격이 다 다르고 그걸 가져다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다 합니다.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5. 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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