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협 소설 대가 김용은 왜 휘주 마을에 제례를 올렸을까?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휘주 문화 ① 징현 사제와 황산 2018년 10월 30일 김용(金庸) 선생이 애독자를 남겨둔 채 세상과 하직했다. 향년 95세. 그의 무협 소설을 읽으며 밤새우고 드라마 정주행하며 식음을 전폐했던 사람은 모두 슬퍼했다. 마윈은 일찍이 도전과 모험을 김용 무협으로 배웠다고 고백했다. 알리바바 직원은 무협소설 등장인물이 별호다. 마윈은 ‘소오강호’에 등장하는 풍청양(风清扬)으로 불린다. 저장 닝하이(宁海)에서 태어난 김용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황산 북쪽에 위치한 한 마을을 찾았다. 사당을 찾아 제례했다. 사제(查济)는 사씨 집성촌이다. 김용의 본명은 사량용(查良镛)이다. 용(镛)을 나눠 필명으로 썼다. 휘주 마을 ..
매체기고/한국일보발품기행
2021. 5. 10. 08:14
오지 마을에 무인 편의점이 있어? 2016년부터 중국기상복무협회는 ‘천연 산소 까페’를 선정한다. 중국어로 텐란양바(天然氧吧)다. 공기 오염의 척도인 대기 품질 지수 AQI(Air Quality Index)가 연간 평균 100 이하인 지역을 선정한다.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의 공기 중 함유량을 측정한다. 지수가 낮을수록 청정 지역이다. 지금까지 115곳이 선정됐는데 도시와 많이 떨어진 현 단위가 대부분이다. (계속)
매체기고/매체연재완료
2020. 9. 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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