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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답사 (25)
[서안] 옛 장안성 그대로의 느낌으로 황궁 성벽 위를 걸어본다

서안에는 옛 장안성의 모습을 유지한 성장城墙이 개방돼 있다. 장락문长乐门, 영녕문永宁门, 안정문安定门, 안원문安远门이 동서남북 방향에 각각 대문이 있고 모두 18개의 성문이 있다. 성곽 문을 따라 계단을 오르면 성벽을 유람할 수 있다. 평균 12m 높이의 성벽 길은 탄탄대로로 만들어져 있어서 자전거를 타거나 전동차로 이동해도 좋다. 물론 성 안과 밖을 두루 보며 천천히 산보를 해도 좋다. 수나라 문제 때 처음 건축된 장안성은 현재 서안의 품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성 안 곳곳을 하루 종일 걸어다녀도 좋다. 성벽 동문으로 들어가 남문으로 나오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여행 후기 2017. 6. 22. 15:40
[서안] 남대문을 지나 서안 시내 종루와 고루의 화려한 야경

호현에서 서안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은 후 서안 성벽 남쪽 남대문부터 시작해 중심 지역인 종루까지 걸었다. 성곽을 드나드는 차량의 흐름은 밤에도 변함없이 빠르다. 종루의 야경은 직접 바로 앞에서 보면 더욱 아름답다. 멀리 고루도 야경의 자태가 멋지긴 마찬가지다.

여행 후기 2017. 6. 22. 13:53
[서안] 회족의 문화가 살아있는 거리는 언제나 먹거리가 풍부하다

서안西安 회민가回民街는 고루鼓楼 북쪽에 사는 회족의 거리로 약 500m에 이르는 먹자골목이다. 실크로드를 통해 중원 땅 장안으로 들어온 페르시아 지역의 상인 후예가 살고 있기도 하다. 하얀 모자를 쓴 회족은 이 거리에서 문화관광 상품으로 거듭난 서역의 먹거리를 판다. 양고기 꼬치는 물론이고 국수와 볶음밥, 만두와 서역햄버거도 많다. 수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풍물을 즐긴다. 서안에서 가장 복잡하고 흥미로운 거리다.

여행 후기 2017. 6. 22. 13:23
[서안] 회족 서민이 사는 거리의 고가대원과 무슬림사원 청진사

서안 회민거리의 북원문北院门 144호号에는 고가대원高家大院이 있다. 청나라 동치 시기인 1871년 황제 앞에서 치르는 시험에서 장원급제에 이어 두번째인 방안榜眼으로 급제한 고악송高岳崧의 고거다. 고관대작의 저택 품격이 있는 고거인데 서안 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중국문화나 건축에 나름대로 흥미로운 곳이다. 또한 회족 거리 화줴샹化觉巷에는 청진사清真寺가 있다. 무슬림 양식과 중국 전통 양식이 조화롭게 꾸며진 예쁜 사원이다. 당나라 시대인 742년에 처음 세워졌고 원명청 시기를 거치며 중건을 거듭했다. 웅장한 듯 고풍스럽고 향기로우면서도 고운 풍광이 곳곳에 살아있는 사원으로 한가로운 걸음으로 둘러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여행 후기 2017. 6. 22. 12:29
[서안] 버스 타고 비 내리는 서안의 중심 중루의 야경을 보다

낙양 용문석굴과 백마사, 관우 무덤 관림을 둘러보는 1일 투어를 하고 고속철도 타고 서안북역에 내렸다. 숙소까지 가는 길에 비는 내리고 중국매듭인 중국결中国结이 붉게 빛나는 거리를 달린다. 서안의 중심 종루钟楼의 조명은 야릇하고 이국적이다. 비 속에서 보는 모습은 더욱 아름답다. 서안 성곽 문을 나서도 휘황찬란한 거리는 계속된다.

여행 후기 2017. 6. 22. 12:06
[낙양] 용문석굴의 상징, 무측천이 사비로 건설한 봉선사의 예술적 감각

용문석굴의 봉선사奉先寺는 너비가 34m에 이르는 최대의 석굴이라 할 수 있다. 무측천이 사비를 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한가운데 우뚝 선 로사나대불卢舍那大佛은 머리가 4m, 귀가 1.9m이고 전체 높이가 17.14m에 이르는 거대한 불상이다. 로사나는 불교에서 말하는 삼신불 중 하나. 좌우에는 제자인 아난阿), 가섭迦叶 그리고 보살과 천왕이 보좌하고 있다. 거대한 규모임에도 세밀하고 정교한 조각과 미소와 철학까지 담은 듯한 빼어난 예술적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고 있다. 거대한 불상 사이 벽면에 자그마한 불상들도 그 존재가치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때묻지 않고 이어져 오고 있다고 생각하니 가히 경이롭다 하겠다.

여행 후기 2017. 6. 21. 12:11
[서안] 당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과 운명을 다룬 백거이의 시와 실경무대극

서안 화청지에서 매일 밤 열리는 실경무대극 는 백거이白居易(772~846)의 시를 기반으로 4장 11막의 멋진 공연이다. 700여명의 출연진이 펼치는 감동적인 드라마가 인상적이다. 806년 주지현위周至县尉이던 백거이는 마외역马嵬驿에서 술잔을 기울이다가 당현종과 양귀비의 사랑과 운명을 듣고 840자 7언 120행의 "장한가'를 짓는다. 황제와 양귀비의 만남과 애정, 안녹산 반란과 양귀비 죽음에 애통해 하는 황제, 환도 후 양귀비를 잊지 못하는 황제, 도사의 환술로 다시 만난 사랑의 맹세와 한탄스런 단절을 노래하고 있다. 백거이의 시와 다소 다른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비슷하다. 온천, 피파, 무사의 춤, 술취한 모습, 여지 과일, 죽음 그리고 꿈 속의 무지개까지 화려하고 감동적이다. 호수 위에서 펼쳐지기도 ..

여행 후기 2017. 6. 21. 10:07
[서안] 병마용에서 발굴된 신비로운 두 대의 동차마

동으로 제작된 마차인 동차마铜车马 두 대가 병마용兵马俑에서 발굴됐다. 마차의 2분의 1 정도 크기로 제작된 마차는 화려하고 섬세한 제작기술이 정말 대단하다. 병마용 박물관에는 진품과 모조품이 각각 순서대로 돌아가며 전시된다. 진시황이 전국을 통일하던 시기에는 마차바퀴의 거리가 통일돼 있는데 두 대는 서로 다르다는 것이 '진시황은 병마용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는 천징위안 할아버지의 생각이다. 무엇보다 4마리의 말이 끌며 달리는 당시 마차의 생생한 모습을 본다는 것은 행운이다. 중원문화여행 일정 http://youyue.co.kr/1269

여행 후기 2017. 6. 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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