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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객 (12)
[농심-53] 세 종류의 두부로 이름을 떨친 고진, 파랗게 변모한 도랑 야경에 취하다

13세기 남송 시대 형성된 천년고진, 멋과 맛이 풍성한 명품 마을 뜻밖의 명품 마을을 만나면 여행 기분은 몇 배 상승한다. 저장 남부 첸퉁고진(前童古镇)이 그렇다. 상하이에서 고속 열차를 타고 남쪽으로 2시간 45분, 싼먼현(三门县) 역에서 내린다. 북쪽으로 30km 떨어진 고진이다. 소박한 입구다. 안으로 들어서니 구수한 냄새가 진동한다. 마이빙(麦饼)을 굽고 있다. 다른 지방보다 밀가루 반죽이 유난히 얇다. 밀대로 종이처럼 만든다. 새우와 파래를 넣는다. 불에 올리고도 누르고 눌러서 익힌다. 종이처럼 접어서 주는데 향긋하고 담백하다. (계속)

매체기고/농심음식여행 2022. 9. 27. 19:16
황과수 대폭포 뒤 수렴동을 통과해 굉음을 보고 듣다

황과수대폭포黄果树大瀑布의 최대 매력은 역시 수렴동水帘洞이라 불리는 폭포 뒤 동굴입니다. 마치 폭포를 커튼 사이로 훔쳐보듯 뻥 뚫린 공간 사이로 엄청난 굉음으로 쏟아지는 물살을 만끽합니다. 수렴동은 손오공이 놀던 곳이라는데 소설 속 주인공이니 마음대로 가지고 와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없습니다. 동굴을 빠져나오면 무지개가 펼쳐지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전설에 의하면 명나라와 청나라의 장수이던 오삼계가 삼번의 난으로 배반 후 실패하고 패잔병이 도주하다가 이곳에 금은보화를 던졌다고 합니다. 저 깊은 곳을 누구도 쉽게 들어가지 못하니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습니다.

여행 후기 2017. 5. 1. 16:48
위 아래 옆에서 모두 보는 황과수 대폭포의 위용

황과수대폭포黄果树大瀑布는 위 아래 오른쪽 왼쪽 앞 뒤에서 모두 볼 수 있는 멋진 폭포입니다. 명나라 지리학자이자 여행가인 서하객徐霞客도 폭포 앞에서 거친 감동을 토로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폭포 위로 가는 쉬운 길을 찾았습니다. 대폭포 상류에 있는 또 다른 폭포를 보고 하천을 건너 교회당 쪽으로 가면 훨씬 가깝고 좋네요.

여행 후기 2017. 5. 1. 15:01
1년 365일 돌다리와 수상석림이 있는 천생교

구이저우 안순安顺에 있는 진녕포의족묘족자치현镇宁布依族苗族自治县 황과수黄果树 마을에는 중국이 자랑하는 멋진 폭포가 쏟아집니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도 폭포의 장관을 보여드린 적이 있습니다. 먼저 천성교天星桥로 들어갑니다. 1년 365일을 표시한 돌다리를 지나가면서 자기 생일에 서서 기원도 해봅니다. 다리 위의 다리, 수상석림水上石林을 지나 은련추담폭포로 갑니다.

여행 후기 2017. 5. 1. 14:25
팔괘전을 비롯 멋진 유채꽃밭이 펼쳐지는 만봉림을 보다

구이저우에 있는 보물처럼 멋진 풍광, 바로 만봉림万峰林입니다. 카르스트가 선물한 최고의 혜택입니다. 봉우리가 서로 잘난 체 하며 우뚝 솟았고 유채는 땅을 자양분으로 하늘을 향해 자라고 있습니다. 명나라 지리학자이자 여행가인 서하객은 "천하의 산봉우리가 어찌 그렇게 많은가 해도, 오직 여기만이 봉우리가 숲을 이루고 있구나.(天下山峰何其多,惟有此处峰成林)라고 극찬한 눈썰미를 알게 됩니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는 제작진의 뜻밖의 실수로 영상에 담지 못한 팔괘전을 비롯 유채꽃밭의 화려한 감흥을 담았습니다. 관광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잠깐씩 보는데 다음에는 그냥 하염없이 걸어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여행 후기 2017. 5. 1. 13:08
이족의 선민이 거주하던 화려한 종유동굴 아려고동

운남에서 가장 멋진 동굴인 아려고동阿庐古洞을 1시간 30분 가량 둘러봅니다. 몽자에서 180km 가량 떨어진 노서泸西에 위치한 화려한 동굴로 이족의 아려부 선민이 주거하던 곳이기도 한데요, 소박하면서도 나른 화려한 동굴입니다. 동굴에 들어서자마자 관음상이 우뚝 서 있는 넓은 광장이 나옵니다. 명대 지리학자이자 여행가인 서하객徐霞客도 다녀갔던 곳이며 맹획孟获의 전설도 남아 있습니다.

여행 후기 2017. 4. 30. 16:40
[인터뷰이] 제2장 피를 부르는 도룡도

'의천도룡기倚天屠龙记' 두 번째가 열렸습니다. 이번 "피를 부르는 도룡도"에서는 제 인터뷰 내용이 없습니다. 모두 8편인데 인터뷰 꼭지는 6개였으니 빠지기도 할 겁니다. 오늘은 의천도룡기 6대문파를 간략히 정리합니다. 무당파武当派는 원말명초의 도사이자 무술가인 장삼풍张三丰이 창립했다고 전해집니다. 무당산은 호북성 십언十堰 단강구丹江口에 위치합니다. 소림파少林派는 중국 오악 중 중악中岳인 숭산嵩山의 소림사少林寺가 본산입니다. 소림사는 6세기 경 북위 시대에 인도 고승인 달마达摩가 면벽한 후 중국 선종불교의 온상이 됐습니다. 소림사가 있는 숭산은 하남성 등봉登封에 위치합니다. 곤륜파昆仑派는 오대십국시대 후주后周의 곤륜대사가 옛 산동의 임청临清의 용담사龙潭寺에서 창건했습니다. 임청은 지금의 하북성 남쪽 임서현..

방송영상/천하무림기행 2017. 2. 16. 15:53
[안탕산 방동] 중여동 한중교류 문화여행 3박4일

안탕산雁荡山 방동方洞으로 향한다. 동굴에서 바라본 바위도 멋지고 흔들다리에서 쳐다보는 마을도 한가롭다. 작은 폭포가 쏟아져 나오는 잔도를 따라 길지 않지만 인상적인 트레킹을 한다. 하산하는 길이 좀 멀긴 해도 조만간 정상적으로 케이블카가 운영된다니 더 편해질 듯하다. 안탕산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든 코스였다.

여행 후기 2017. 1. 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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