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완江湾은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조상이 오랫동안 살던 마을이다. 소강萧江씨가 강씨로 변한 것이다. 장완 마을 입구에는 소강종사萧江宗祠가 우뚝 서 있다. 일명 영사당永思堂이라고 부른다. 영사당 앞에는 종사의 차례 상차림이 펼쳐져 있다. 채소, 과일, 생선, 간식, 술 등을 순서대로 차렸다. 안으로 더 들어가면 강씨의 시조인 강동江董의 신위를 비롯해 조상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밖으로 나오면 멋진 '장완' 패루가 마을 입구를 차지하고 있다. 옆에는 멋진 희대戏台 하나가 마련돼 있다. 장쩌민 전 주석이 방문했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휘주마을 장완이다.
여행 후기
2017. 5. 11. 12:38
휘주문화의 또 하나 멋진 마을 장완江湾을 찾았다. 전 국가주석 장쩌민江泽民의 조상인 소강萧江 씨족이 살았던 고향이다. 소강씨는 곧 지금의 강씨이다. 11세기 소강씨가 이전에 마을을 조성한 후 점점 거대 씨족 마을로 성장했다. 청대 학자인 강영江永 기념관을 비롯 건축 가옥은 모두 휘주문화를 잘 담고 있다. 정자, 문, 다리, 우물 등도 자리를 지키도 있다. 빗물이 가득 담긴 항아리가 있는 마당으로 들어섰다. 거울보다 맑은 물에 비친 대문과 대련의 색감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잠시 머물며 한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라봤다.
여행 후기
2017. 5.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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