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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 (5)
격자 물길에 섬이 72개... 어디가 실제이고 어디가 반영인지

강남 수향에 신화와 과학이 만나고, 가족을 살리기 위해 이름을 바꾸다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강남 수향 ① 루즈, 퉁리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후 도처의 신기한 동물을 모아 금수원(禽獸園)을 지었다. 어느 날 황제가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동물을 보고 싶어 했다. 결국 고민 끝에 이종 교배를 단행했다. 몇 년 후 야생 소가 암수 한 쌍을 잉태했다. 코뿔소의 뿔, 사자의 몸, 용의 등, 곰의 손, 물고기의 비늘, 소의 꼬리를 지녔다. 뿔이 하나였고 중앙에 단정하다는 뜻으로 각단(角端)이라 이름을 짓고 보고를 했다. 크게 기뻐한 황제가 7획의 각에서 뿔 하나를 뗐다. 6획의 녹(甪)이 됐다. 신화 속 동물 녹단이 탄생했다. 오로지 하나의 마음으로 불편부당하지 않은 통치라는 상징으로 발전했다. 고궁 중화..

매체기고/한국일보발품기행 2021. 9. 26. 14:46
하늘에는 천당, 땅에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 도시의 매력

‘호랑이였다가 용이 된’ 사상가, 벼슬 거절도 품격 있게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장쑤 ⑤ 쑤저우 졸정원, 쿤산 천등고진 ‘하늘에는 천당(天堂), 땅에는 소항(苏杭)’이라 했다. 청나라 중기의 사회비판소설 홍루몽 제1회에 ‘인간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부귀풍류(富贵风流)의 땅 고소(姑苏)’가 등장한다. 쑤저우의 옛 이름이다. 소설의 서두를 끄집어내는 진사은과 가우촌이 살던 장소로 서쪽 성문인 ‘창문(阊门) 밖 10리 산당(山塘)’에서 시작한다. 대보름날 밤 진사은은 애지중지하던 어린 딸 영련(英莲)을 잃어버리고 폭삭 늙는다. ‘항저우에 서호가 있고 쑤저우에 산당이 있다’라고도 한다. 수향 풍광이 아름다운 산당으로 간다. {계속}

매체기고/한국일보발품기행 2021. 2. 14. 13:56
적벽대전은 70%가 거짓? 소설보다 웅장한 영화 촬영장

오나라 왕의 무덤 입구인 연못, 세대를 뛰어넘은 서예가의 솜씨 경연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장쑤 ④ 우시 삼국수호성, 쑤저우 호구 태호(太湖) 북쪽 우시(无锡)에 영화 드라마 촬영장이 있다. 삼국성과 수호성이다. 1987년 개장 이후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했다. ‘삼국연의’, ‘수호전’은 물론이고 무협인 ‘사조영웅전’, ‘소오강호’와 ‘무미랑전기’, ‘미인심계’, ‘꽃 피던 그해 달빛(那年花开月正圆)’ 등이다. 예쁘게 색감을 입힌 드라마와 다르니 기대를 낮춰야 한다. 5A급 관광지라 입장료만 2만 원이 넘는다. 베이징 고궁보다 헝덴에 있는 명청궁원(明清宫苑)이 3배나 비싼 중국이다. 고궁은 ‘공짜’로 받았고 촬영장은 ‘수억’ 투자했으니 당연하다는 중국식 사고방식이다. {계속}

매체기고/한국일보발품기행 2021. 1. 31. 12:12
[음식여행-09] 강남 수향마다 꽃처럼 향긋한 먹거리

나일 강, 아마존 강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긴 강, 6,400km에 이르는 장강(长江) 하류는 수향(水乡)이라 불렸다. ‘하늘에는 천당(天堂), 땅에는 소항(苏杭)’이라 했던 것은 미인이 많다는 자랑이며 ‘물의 고향’이 아름답다는 자부심이기도 하다. 춘추전국시대 ‘오월동주(吳越同舟)’와 ‘와신상담(卧薪嘗膽)’이 있고 강북에서 쫓겨난 진(晋)나라 사람들은 풍부한 수량의 땅에 화사한 문화를 꽃피우기 시작했다. 강남 ‘수향’의 의식주는 촉촉한 풍광과 함께 지금껏 낭만으로 남았다. 도시를 흐르는 하천은 풍물이 넘치는 거리가 됐고 물에 푹 잠긴 마을은 아예 전체가 관광지다. (계속)

매체기고/농심음식여행 2016. 6. 5. 21:52
[TV강좌] 베고니아 향기 먹고 설탕으로 그림 그리다

45 장쑤 3 베고니아 향기 먹고 설탕으로 그림 그리다 9)   쑤저우 蘇州 세계문화유산 정원의 연꽃들이 아름답다쑤저우는 '동방의 베니스'라 불리는 수향이며 예로부터 항저우와 함께 '쑤항저우메이런(蘇杭州美人)'이라 했다.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도시이자 상하이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 받은 정원이 매우 아름답다. 그래서 ‘하늘에는 천당, 땅에는 쑤항’이라고도 한다.깔끔하고 청결한 거리를 지나 가장 대표적인 정원인 줘정위엔(拙政園)을 찾았다. 명나라 시대인 어사 왕헌신(王獻臣)이 낙향해 만든 정원이다. 중앙무대에서 못다 이룬 정치에 대한 꿈을 접고 여생을 보내는 마음으로, 겸허한 사람의 일이라는 뜻의 이름을 지은 것이다.연꽃이 핀 연못 옆에 푸룽세(芙蓉榭) 정자가 반겨 준다. 정자..

방송영상/한겨레TV차이나리포트 2012. 6. 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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