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해 두손 모아 기원하는 베이징 천단공원
10월 23일, 글로벌원정대원들과 함께 텐탄(天坛)공원에 갔다. 원래 일정은 바다링(八达岭) 장성이었는데, 바람도 몹시 부는데다가 시간도 넉넉하지 않아 가까운 곳으로 고른 것이었다. 5년만에 다시 갔는데 그 모습 별로 별할 리 없다. '탄'은 제단으로 제사를 올리는 곳. 이곳은 1420년 명나라 영락(永乐)제에 건축됐으며 명청 양대의 황제가 하늘에 예를 올리던 곳이니만큼 그 품격이 높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손색이 없다. 다만, 유명하다는 것이 그만큼 관광객들의 홍수 속에서 둘러봐야 한다는 이야기니 고즈넉하게 문화유람을 즐길 기대는 다소 접어야 한다. 입장료는 내부의 건축물들을 다 둘러볼 수 있는 통합티켓이랄 수 있는 롄퍄오(联票) 가격이 비성수기(淡 季, 단지)에는 30위엔, 성수기(旺季, 왕지)에는 35위..
라이프차이나
2008. 12. 2.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