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봉은 해발 1574m이며 풍경구는 약 30평방km에 이르는 제4기 빙하기에 이뤄진 화강암의 기암괴석 암석 군과 절구 모양의 빙구가 수없이 많습니다. 내몽고에서 가장 긴 고산 케이블카를 왕복하는 코스로 고대의 기후, 환경, 지질형태, 인류변천의 증거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멋진 관광지입니다. 고원 초원에는 많은 야생화가 핍니다. 에델바이스를 비롯 이름 모를 꽃들과 멋진 바위산이 어우러진 멋진 산입니다. 약 17분 가량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화려한 고원과 만납니다. 빙하기가 만든 암석 위에 올라 병풍처럼 늘어선 암석군을 바라보는 느낌이 환상적입니다.
여행 후기
2013. 7. 11. 20:10
베이징 최고봉 둥링산(東靈山) 지난 7월 7일 아침 8시. 베이징(北京) 최고봉을 향해 버스가 출발했다. 1년에 한번 갈까 말까 하는 산악회 코스. 참 오래 기다렸다. 멀기도 하지만 교통도 불편해 혼자 가기 꽤나 힘든 산이다. 베이징에 오래 살았어도 쉽게 가기 힘들다. 30여 분만에 번잡한 시내를 벗어나 베이징 서쪽 먼터우거우구(門頭溝區)로 접어든다. 곧바로 109 국도(國道, G109), 2차선 도로를 조심스레 달린다. 109번 국도는 베이징을 출발해 허베이(河北), 산시(山西), 네이멍구(内蒙古), 간쑤(甘肅), 칭하이(青海)를 지나 시짱(西藏) 티베트 수도 라싸(拉薩)에 이르는 장장 3천7백 킬로미터가 넘는 도로다. 자이탕진(齋堂鎮)과 칭수이진(清水鎮)을 지났다. 국도를 1시간 30분 달린 후 솽탕..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12. 7. 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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