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3억과의 대화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13억과의 대화

검색하기 폼
  • 13억과의대화 (1571)
    • 공지|프로필 (27)
    • 중국문화여행 (0)
      • 동행인솔 (0)
      • 발품답사 (0)
    • 여행 후기 (256)
    • 매체기고 (453)
      • 한국일보발품기행 (147)
      • 농심음식여행 (60)
      • 오마이뉴스 (182)
      • 매체연재완료 (59)
    • 중국역사문화강좌 (120)
      • 공개강좌 (18)
      • 출간도서 (22)
    • 차이나는발품기행 (2)
    • 방송영상 (344)
      • 영상차이나 (274)
      • 한겨레TV차이나리포트 (52)
      • TVIS 일단출발 (4)
      • ebs세계테마기행 (8)
      • 천하무림기행 (6)
    • 중국대중문화 (48)
    • 라이프차이나 (232)
      • 여우위에칼럼 (16)
    • 취재인코리아 (89)
  • 방명록

원양 (5)
[음식여행-20] 소수민족이 개간한 다랑논에서 수확된 붉은 쌀로 만든 국수

경남 남해의 다랑논을 보면 참 아름답다고 누구나 감탄한다. 자연을 개간한 인간의 노동은 그만큼 위대하다는 감동도 있다. 드넓은 대륙 중국도 웬만한 산간지방에 가면 어디나 있다. 중국인은 수많은 다랑논 중에서 단연 첫손가락에 꼽는다면 어딜까? ‘사다리 논’, 제전(梯田)의 으뜸은 누가 뭐래도 원양(元阳)이다. (계속)

매체기고/농심음식여행 2017. 4. 28. 11:35
탁 트인 광활한 다랑논을 연출한 바다

운남 원양 다랑논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 관람합니다. 하니족 민속촌인 징커우箐口, 일몰이 아름다운 라오후주이老虎嘴, 일출이 멋진 둬이수多依树, 그리고 사방 어디에서 봐도 다 그림같은 바다坝达로 나눕니다. 해발 800m에서 2,000m에 이르는 산천에 약 3,700여개의 다랑논이 '바다'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가지런하게 줄을 이어 형성된 논의 형상이 신기합니다. 구름과 하늘이 햇살에 따라 조화를 이루고 논에 비친 반영도 제각각입니다. 원양 다랑논이 명불허전인 이유는 1박2일 동안 봐도 새롭기 때문이 아닐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을 주는 원양! 중국어로 다랑논을 디텐梯田이라 합니다. 사다리를 타고 오르듯 생명의 양식을 생산해내기 위한 위대한 창조, 여기에 인간의 마음이 담겼고 그래서 감동의 물결입니다...

여행 후기 2017. 2. 24. 09:56
해와 구름의 조화로 최고의 일출 다랑논으로 유명한 둬이수

하니족哈尼族이 거주하는 원양 다랑논의 일출은 둬이수多依树에서 봐야 합니다. 아침부터 서둘러 어둠을 헤치고 달려갑니다. 점점 해가 다가오는가 싶더니 오지 않고 애를 태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메고 기다리는데 바람 따라 구름만 오락가락합니다. 마침내 해가 떠올랐지만 예상외로 구름이 많지 않아 다랑논에 비친 아름다운 장면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논 속에 쏙 들어온 태양의 흔적을 잡은 것은 수확입니다. 진행 일정 참고 http://youyue.co.kr/1214

여행 후기 2017. 2. 20. 17:07
호랑이 입을 닮고 일몰이 아름다운 다랑논 라오후쭈이

하니족哈尼族이 거주하는 원양 다랑논의 일몰은 라오후쭈이老虎嘴에서 봐야 합니다. 먼 산에서부터 해가 지기 시작하면 다랑논은 옷을 갈아입듯 점점 색깔이 변모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멋진 장면을 찍으려고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가끔 다투기도 합니다. 하니족은 고대의 강족羌族의 계열로 티베트 청장고원에서 남하한 민족입니다. 수천킬로미터를 이동해 이곳에 자리잡은 이유는 아마도 기후조건과 관련이 있을 듯싶습니다. 더구나 고원에서는 볼 수 없는 아담한 산촌을 일구어 농사 짓는데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으니까 말입니다. 라오후쭈이는 호랑이 주둥이라는 뜻입니다. 다랑논의 모습이 호랑이가 사람에게 돌진하는 모양이라는데 아무리 봐도 느낌이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냥 아름다운 자연의 예술이구나 하는 생각만..

여행 후기 2017. 2. 14. 19:49
다랑논과 더불어 살아온 하니족 마을 징커우

곤명에서 약 6시간 거리 원양元阳에는 아름다운 다랑논 마을이 많습니다. 사계절 내내 일출과 일몰에 따라 각각 다양하게 변하는 멋진 다랑논의 진수가 펼쳐집니다. 우선 소수민족 하니족이 180여 가구가 주거하는 산촌 징커우菁口를 찾습니다. 원양 일대의 하니족은 강족 계열로 이곳에 거주한 역사가 1,300여년에 이릅니다. '청菁'의 뜻은 '우거지다'이니 수풀 사이로 다랑논이 무성한 모양을 뜻하나 봅니다. 산을 가꾸고 농사를 짓는 하니족은 멋진 풍광을 연출한 조상 덕분에 수많은 관광객의 유입으로 적지 않은 이익을 얻습니다. 물론 외부인이 많이 들어와서 자신만의 전통문화를 지키며 살아가는 생활에 개입하는 것을 반드시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개방을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합니다. 마을 공사에..

여행 후기 2017. 2. 13. 21:44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 중국발품기행 답사 동행 방문 흔적
  • 최종명 CHOI JONGMYUNG 崔钟名
  • 13억과의 대화 - 프로필
  • 중국발품취재 180일
최근에 올라온 글
링크
  • 페이스북(최종명)
  • 중국문화여행 밴드
  • CHINATV-YouTube
  • EBS세계테마기행
Total
Today
Yesterday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