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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6)
복福이 걸린 지성당이 있는 아름다운 고촌락 노촌

안휘고촌락 서체西递에서 홍촌宏村 가는 길에 노촌卢村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노씨 집성촌이다. 4~5월에 오면 유채꽃이 바다를 이룰 정도로 멋지다고 식당 주인이 일어준다. 이 마을도 그림 그리는 학생이 참 많다. 꽤 큰 또랑을 따라 조성된 마을로 들어선다. 지성당志诚堂을 지키는 강아지가 반갑게 맞아준다. 목조가 현란한데 아쉽게도 얼굴 부위가 많이 훼손돼 있다. 조상의 초상화를 걸어둔 것이 이색적이고 조벽에 새긴 복(福)자가 멋지다. 새소리가 나무에 걸렸다. 한가롭고 소박한 농촌이다.

여행 후기 2017. 5. 2. 11:12
만봉림을 두른 마을을 걸으며 유채의 향기에 푹 빠지다

만봉림万峰林을 둘러싸고 살아가는 마을, 납회촌纳灰村을 걸어봅니다. 온 사방이 봉림으로 펼쳐지는데 보검봉림宝剑峰林, 열진봉림列阵峰林, 나한봉림罗汉峰林, 군룡봉림群龙峰林, 첩모봉림叠帽峰林 등 이름도 제각각입니다. 한족도 살지만 소수민족 포의족布依族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 소개한 결혼피로연이 벌어진 집도 보입니다. 한겨레테마여행 일행이 많아서 따로 찾아가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신부는 시집 가서 잘 살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관광차를 보내고 약 1시간 가량 걸으니 더욱 좋네요. 유채가 만발하고 하늘은 쾌청하니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여행 후기 2017. 5. 1. 13:24
팔괘전을 비롯 멋진 유채꽃밭이 펼쳐지는 만봉림을 보다

구이저우에 있는 보물처럼 멋진 풍광, 바로 만봉림万峰林입니다. 카르스트가 선물한 최고의 혜택입니다. 봉우리가 서로 잘난 체 하며 우뚝 솟았고 유채는 땅을 자양분으로 하늘을 향해 자라고 있습니다. 명나라 지리학자이자 여행가인 서하객은 "천하의 산봉우리가 어찌 그렇게 많은가 해도, 오직 여기만이 봉우리가 숲을 이루고 있구나.(天下山峰何其多,惟有此处峰成林)라고 극찬한 눈썰미를 알게 됩니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는 제작진의 뜻밖의 실수로 영상에 담지 못한 팔괘전을 비롯 유채꽃밭의 화려한 감흥을 담았습니다. 관광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잠깐씩 보는데 다음에는 그냥 하염없이 걸어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여행 후기 2017. 5. 1. 13:08
나사못 모양의 멋진 유채 다랑논 나사전

운남 라평의 유채꽃 비경 라사전螺丝田은 마치 나사못처럼 생긴 다랑논 모습이어서 붙은 이름입니다. 나선형으로 계단을 이룬 모습을 멀리 산 위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라사못 모양 외에도 반원도 있고 활 모양도 있습니다. 이렇게 산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풍광이 흔하지 않은데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라사전이 참 아름답습니다.

여행 후기 2017. 4. 30. 19:30
별에 사는 상상의 닭 금계를 닮은 유채밭 금계봉총

운남 동쪽에 위치한 라평罗平은 중국 최고의 유채꽃밭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 금계봉총金鸡峰丛은 카르스트 봉우리 아래 펼쳐진 유채밭이 화려합니다. 별에 산다는 상상 속의 닭 이름이 붙을 정도로 금빛찬란한 봉우리 숲이 절경을 구성합니다. 숲 가운데를 가로질러 왕복하면서 나른한 오후의 한가로움을 즐겨봅니다.

여행 후기 2017. 4. 30. 19:17
실크로드 남단 해발 4000m 치렌산맥을 넘어

[중국발품취재46] 칭하이성 씨닝에서 깐수성 짱예까지 6월 28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버스터미널에 가니 25인승 규모 버스들이 떠날 채비를 하고 있는데, 버스 지붕 위에 짐을 싣고, 묶는 작업이 한창이다. 중국에는 갖가지 크고 작은 버스들이 있는데, 이렇게 좀 작은 버스는 짐을 지붕 위까지 싣는다. 칭하이성(青海省) 씨닝(西宁)에서 깐수성(甘肃省) 짱예(张掖)까지 가는 버스 노선이 있는 것이 아주 다행이었다. 일정을 짜면서 공교롭게도 씨닝 다음 코스가 불투명했기 때문이다. 우루무치로 방향을 잡았는데, 만약 이 길이 없다면 다시 란저우까지 동쪽으로 갔다가 가야 할지도 몰랐기 때문이다.게다가 지도 상에도 높은 산이 2개나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과연 제대로 교통편을 찾을 수 있을지 걱정했던 게 ..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5. 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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