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련추담银链坠潭, 은 사슬 떨어지는 연못이지만 마치 은구슬이 목걸이처럼 똑똑똑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갈 때마다 그 모습을 다르게 드러내는 이 폭포는 역시 물이 많은 계절에 와야 제맛입니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는 드론으로 전체 모습을 담아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폭포 옆으로 등산로가 새로 생겨 은련추담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케이블카 대신에 새로 생긴 등산로도 하천 위를 걷는 기분이 들어서 산뜻했습니다. 역시 은련추담은 중국인이 거의 없는 아침 일찍 들어와야 더 상쾌합니다.
귀주문화-황과수대폭포 황과수대폭포는 언제봐도 멋집니다. 위, 아래, 좌우와 앞뒤 모두 감상이 가능한 폭포는 흔하지 않습니다. 명나라 지리학자, 여행가인 서하객이 다녀간 곳으로 유명하며 폭포 뒤 수렴동은 손오공의 훈련장소 이름을 따서 붙인 신비로운 동굴입니다. 무지개가 선명하게 드러난 날씨였습니다. 귀주문화-은련추담 ebs세계테마기행에서 멋진 드론영상으로 소개됐던 은련추담 폭포다. 지난 2016년 11월보다 물이 많이 줄어서 다소 아쉬웠다. 그러나 은구슬처럼 줄줄이 떨어지는 폭포, 그 흔하지 않은 모습을 살짝 보자~ 귀주문화-천성동 귀주 황과수폭포군의 천생교에서 은련추담으로 가는 사이에 있는 천성동이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 바로 옆에 두고 모르고 지나쳤던 곳이. 담당PD가 동굴이었다면 찍었을까? 나름 볼..
지난 4월 귀주-계림 문화여행에서 동행하신 관악산님이 찍은 사진 중에 제가 출몰한 사진입니다. 다른 후기도 있습니다. ([후기] 귀주-계림 민족마을에 푹 빠진 10박11일) 공항에서 제 책을 가져오신 분에게 사인을 해드리면서 여행은 시작됩니다. 귀양 공항에서 내려 황과수까지 달렸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폭포를 보기 위해 나섰습니다. 천생교 앞에서 동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수생보와 동굴도 지나 은구슬 쏟아진다는 은련추담 폭포를 지납니다. 대폭포 앞까지 정말 한산한 분위기라 여행의 시작이 매우 기분 좋습니다. 천룡둔보 안에 있는 작은 사찰입니다. 미륵보살 앞에서 설명도 하고 그 뒤에 등을 맞대고 있는 위태보살이라는 수호신도 알려드렸지요~ 천룡의 멋진 공연을 보기 위해 사전 설명도 하고 다음날 아침 길거리 요..
2016년 4월, 귀주와 계림을 묶어 10박11일의 아름다운 문화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천생교와 은렴추담 및 황과수 폭포, 천룡둔보, 혁가족 마을 마당채, 자매반축제의 현장 태강현, 노둔향, 시동진을 거쳐 아름다운 하천 마을 진원고진, 동족마을이 조흥동채를 지나 계림으로 들어선 후 평안촌 다랑논과 양삭의 뱃놀이, 인상 공연을 관람하고 공성의 문묘와 무묘를 한꺼번에 공부하고 광서에서 가장 멋진 마을 황요고진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공산까지 이어지는 긴 문화여행이었습니다. 12명 모두 너무 행복한 시간을 즐겼으며 현지 민족들과 잘 어울렸고 좋은 여행이라 내년 2017년 4월에 다시 가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17년 4월 여행 신청 http://youyue.co.kr/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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