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상인회 골프대회 행사의 공연입니다. 아가씨 3명이 흥겨운 서양 민속춤을 춥니다. 중국마술사의 카드 등 손기술 마술입니다. 유연한 몸놀림의 서커스입니다. 가끔 중국에서 이런 우연하게 이런 공연을 보게 되는데 뜻밖에 흥겹고도 독특합니다. 흥겨운 춤입니다. 발랄한 음악에 맞춰 인상적인 옷차림으로 약간 어설프기도 하고, 낯설기도 한 모습으로 하지만, 흥에 겨운 몸짓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약간 어설퍼 보이기도 하지만 카드나 수건 등을 이용한 마술입니다. 역시 마술이란 눈속임이겠지만 볼수록 신기하고 또 기쁩니다. 흐느적 거리듯한 3명의 어린 아가씨들이 펼치는 잡기(杂技)입니다. 온몸을 이렇게 구부리고 펼치고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베이징올림픽이 70일 남았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올림픽 체제로 변화하려 합니다. 6월 3일 베이징 다녀옵니다. 베이징의 문화를 선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꼭 베이징 문화라고 딱 말하긴 어렵지만 제가 베이징에서 가장 가슴 속으로 문화를 만끽해오던 곳 라오서(老舍) 차관을 소개합니다. 이 차관의 버라이어티 공연을 모두 11편으로 나누니 재미있게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경극을 비롯해 잡기, 서커스, 상성, 변검 등 온갖 버라이어티 공연의 백미인 곳 라오서 차관이다. 청나라 말기와 민국 초기에 베이징에서는 독서토론이나 강연을 들으며 차를 마시는 문화가 유행했다. 베이징 첸먼(前门) 씨따제(西大街)에 있는 라오서(老舍) 차관. 이곳에서는 매일 저녁 7시 40분부터 변검을 비롯해 잡기, 마술, 경극, 썅셩(相声) 등 버..
북경 천안문 남쪽방향, 천단공원 서편에 '티엔치아오'(天橋)라는 곳이 있다. 청나라가 집권하자 원, 명나라 시대의 길거리 문화가 이곳으로 밀려났고 지방상인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붐비면서 자연스레 찻집, 술집, 여관 등이 생겨났고 더불어, 무예와 이야기, 노래가 넘쳐나는 서민문화의 중심이 되기에 충분했으리라. 여기에 기층민들의 정서를 달래주던 '팔대괴'(八大怪)의 숨결이 살아있다. '팔대괴'라는 이름은 청말기 서태후가 이들의 공연을 보고 지었다 한다. 서태후가 왜 이들 서민문화의 꽃을 왜 즐겁게 관람하고 관심을 보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도 베이징에 전해 내려오는 '팔대괴', ‘티엔치아오’ 광장에는 그들의 동상이 서있다. 지금 그들의 공연은 길거리가 아닌 극장 무대에서 볼 수 있긴 하다. 광장에는 '팔대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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