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를 뜨겁게 달군 말!말!말 중국 양회(两会)가 끝났다. 3월 3일 전국정치협상회의(이하 정협) 개막, 3월 14일 전국인민대표회의(이하 전인대)의 폐막. 이 기간 중국은 온통 ‘말! 말! 말!’로 시끄러웠다. ‘재스민 폭풍’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민생’과 ‘민주’만이 회자됐다. 우방궈(吴邦国) 전인대 의장의 폐막식 마지막 멘트, “중국특색사회주의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해 분투 노력하자!(开创中国特色社会主义新局面而努力奋斗)”는 말이 오히려 낯설어 보였다. 정협위원과 전인대 대표들은 다 그렇지는 않지만 ‘문제’에 대해 직설화법이었다. 언론과 인터넷은 양회의 말과 행동에 집중했다. 뭐니뭐니해도 3월 7일 정협위원 왕핑(王平)의 발언이 일파만파였다. 베이징중화민족박물관 관장 왕핑은 도시화 문제 회의..
라이프차이나/여우위에칼럼
2011. 3. 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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