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사교과서의 편향문제가 화제가 됐다. '좌와 우'라는 갈래를 나눌 수 있다는 것도 역사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면 뭐 대수롭지 않을 지도 모른다. 우리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또다시 말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역사는 우리 민족이 걸어온 수많은 경험과 창의력의 산물이니 당연히 미래와도 긴밀할 것이다. 중학교 다닐 때 배웠던 국사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지만, 선사시대와 단군조선을 선두에 세운 국가의 성립으로 시작되는 것이야 대동소이한 듯하다. 인류가 기원하고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시대로 이어지는 문명의 발전과정을 이해하는 문제도 중요하다. 그런데, 국가의 성립에 이르러 한가지 아쉬운 점, 그렇지만 중국의 역사와 비교해 살펴볼 때 더욱 불안하고도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문제를 지적하고 싶다...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12. 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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