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당나라 수도 장안(长安)은 지금의 서안(西安)이다. 로마, 아테네, 카이로와 더불어 세계 4대 고도(古都)다. 기원전에는 중원의 변방이었지만 진시황의 통일 이후 중화 민족의 중심이 됐으니 중국을 이해하는 최고의 상징은 서안에서 찾아야 한다. 진시황과 병마용이 있고 4대 미녀 양귀비의 화청지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실크로드의 출발이자 종착이었기에 서역의 문화도 풍부하게 남아있다. 실크로드를 따라서 온 독특한 먹거리도 많으니 서안 여행을 가면 여러모로 즐겁다.
(계속)
'매체기고 > 농심음식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식여행-24] 관우와 사마천, 그들을 위한 디저트 (0) | 2018.01.22 |
---|---|
[음식여행-23] 가는데 마다 국수 한 그릇, 배낭 메고 중원 취재 (0) | 2017.11.15 |
[음식여행-21] <와호장룡>의 장쯔이처럼 휙 날아다니는 ‘밀가루 반죽의 전설’ 페이빙 (0) | 2017.07.11 |
[음식여행-20] 소수민족이 개간한 다랑논에서 수확된 붉은 쌀로 만든 국수 (0) | 2017.04.28 |
[음식여행-19] 돌도 씹을 사내들의 피땀 어린 길에서 만난 국수 (0) | 2017.03.16 |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