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낙양에서 남쪽으로 5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용문에는 석굴 외에도 당나라 시대의 시인이며 행정가이고 <장한가>로 잘 알려진 백거이의 무덤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바이위엔(白苑)입니다. 백거이는 말년에 낙양에 머물면서 강을 바라보고 서 있는 향산사(香山寺)에서 시를 읊었다 합니다. 그 사원 바로 옆에 무덤이 세워졌습니다. 산자락에는 백거이의 낭만이 그대로 묻어나는 촉촉한 찻집이 하나 있습니다.
'방송영상 > 영상차이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역사 최초의 불교사원 백마사 (0) | 2008.05.07 |
---|---|
관우의 무덤 앞에서 삼국지를 떠올리며 (0) | 2008.05.06 |
강을 끼고 양 옆 절벽에 구현한 세계문화유산 용문석굴 (0) | 2008.05.06 |
한글간판이 있는 숭산 등정과 훈련하는 아이들 (0) | 2008.05.04 |
악당을 물리치는 박진감 넘치는 소림사 대련 솜씨(3편) (0) | 2008.05.04 |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