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으로 이주한 손님이 주인이 되다
[중국발품취재73] 간저우 커자와 부교, 송나라 성벽, 장징궈 옛집 9월 7일 오전 장시(江西)성 남단 도시 간저우(赣州) 우룽춘(五龙村)에 있는 커자위엔(五龙客家园)를 찾았다. 가까운 거리이긴 하지만 시골 촌이라 버스편도 까다로워 택시를 탔다. 지도를 보니 택시가 멀리 돌아가는 느낌이다. 넓은 도로가 새로 조성됐다고 한다. 도착해서 보니 한참 도시개발이 진행되는 곳이다. 시 동남부 쪽에 있는 커자위엔 역시 새로 공사를 하고 있다. 정문 입구부터 공사 중이라 그런지 입장료도 받지 않는다. 작은 다리 하나를 건너 오른편으로 커자 민가 이름인 룽쥐웨이(龙居围) 한 채가 보인다. 이곳은 광둥(广东) 메이현(梅县) 바이궁진(白宫镇)에 있는 민가 원형을 그대로 본떠 만들었다고 한다. 제19차 세계 커자 회의(世客..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6. 23. 15:38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