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은 첫날 낚시대회를 마칠 시간에 도착지 건너편, 씨엔뉘옌(仙女岩)을 구경하도록 배려했다. 많은 뗏목이 한꺼번에 마토우(码头)에 정박하느라 다소 혼잡하긴 해도 정말 멋진 경치를 또하나 발견하게 됐다. 벌써 관광객과 낚시대회 참가자들이 몰려 약간 혼잡해보인다. 오전 열시부터 오후 세시까지 유유자적했으니 이 모양도 복잡하단 느낌이 드는 걸 보니 사람 마음 참 간사하다. 덮개도 산뜻한 멋진 나룻배가 우루루 관광객을 내려놓았다. 바위 옆에 뭔가 새기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썼을 씨엔샨치용꺼(仙山琼阁). 신선의 산이요, 구슬로 만든 누각이라니. 뜻이야 자연 그대로건만 자연 그대로 둔 들 괜찮지 않았을까. 앗~제일 오른쪽 끝에 걸터앉아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사람은 바로 불 같은 솜씨의 화가 쑨용씬이 아닌가. ..
라이프차이나
2008. 5. 27.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