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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17)
구이양의 랜드마크 갑수루는 장원급제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구이양贵阳 시내에 있는 갑수루甲秀楼는 시의 랜드마크라고 할 정도로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과급정수科甲挺秀'의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과거에서 장원이 등장하길 기원하고 있다. 2007년 처음 갔을 때는 입장료를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최근에는 그냥 개방이다. EBS세계테마기행 촬영 때 드론을 못 날려 맞은 편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찍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누각에 조명이 들어오면 야경이 참 예쁘다. 안쪽의 취미각翠微阁에는 찻집도 있고 저녁이면 악기 연주에 맞춰 풍류를 즐길 수 있다. 중국 9대누각九大名楼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역사적 의미도 충분해 구이저우를 대표하는 상징이다.

여행 후기 2017. 6. 15. 12:18
위 아래 옆에서 모두 보는 황과수 대폭포의 위용

황과수대폭포黄果树大瀑布는 위 아래 오른쪽 왼쪽 앞 뒤에서 모두 볼 수 있는 멋진 폭포입니다. 명나라 지리학자이자 여행가인 서하객徐霞客도 폭포 앞에서 거친 감동을 토로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폭포 위로 가는 쉬운 길을 찾았습니다. 대폭포 상류에 있는 또 다른 폭포를 보고 하천을 건너 교회당 쪽으로 가면 훨씬 가깝고 좋네요.

여행 후기 2017. 5. 1. 15:01
은 구슬 목걸이 사방으로 떨어지는 은련추담 폭포

은련추담银链坠潭, 은 사슬 떨어지는 연못이지만 마치 은구슬이 목걸이처럼 똑똑똑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갈 때마다 그 모습을 다르게 드러내는 이 폭포는 역시 물이 많은 계절에 와야 제맛입니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는 드론으로 전체 모습을 담아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폭포 옆으로 등산로가 새로 생겨 은련추담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케이블카 대신에 새로 생긴 등산로도 하천 위를 걷는 기분이 들어서 산뜻했습니다. 역시 은련추담은 중국인이 거의 없는 아침 일찍 들어와야 더 상쾌합니다.

여행 후기 2017. 5. 1. 14:35
1년 365일 돌다리와 수상석림이 있는 천생교

구이저우 안순安顺에 있는 진녕포의족묘족자치현镇宁布依族苗族自治县 황과수黄果树 마을에는 중국이 자랑하는 멋진 폭포가 쏟아집니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도 폭포의 장관을 보여드린 적이 있습니다. 먼저 천성교天星桥로 들어갑니다. 1년 365일을 표시한 돌다리를 지나가면서 자기 생일에 서서 기원도 해봅니다. 다리 위의 다리, 수상석림水上石林을 지나 은련추담폭포로 갑니다.

여행 후기 2017. 5. 1. 14:25
만봉림을 두른 마을을 걸으며 유채의 향기에 푹 빠지다

만봉림万峰林을 둘러싸고 살아가는 마을, 납회촌纳灰村을 걸어봅니다. 온 사방이 봉림으로 펼쳐지는데 보검봉림宝剑峰林, 열진봉림列阵峰林, 나한봉림罗汉峰林, 군룡봉림群龙峰林, 첩모봉림叠帽峰林 등 이름도 제각각입니다. 한족도 살지만 소수민족 포의족布依族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 소개한 결혼피로연이 벌어진 집도 보입니다. 한겨레테마여행 일행이 많아서 따로 찾아가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신부는 시집 가서 잘 살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관광차를 보내고 약 1시간 가량 걸으니 더욱 좋네요. 유채가 만발하고 하늘은 쾌청하니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여행 후기 2017. 5. 1. 13:24
팔괘전을 비롯 멋진 유채꽃밭이 펼쳐지는 만봉림을 보다

구이저우에 있는 보물처럼 멋진 풍광, 바로 만봉림万峰林입니다. 카르스트가 선물한 최고의 혜택입니다. 봉우리가 서로 잘난 체 하며 우뚝 솟았고 유채는 땅을 자양분으로 하늘을 향해 자라고 있습니다. 명나라 지리학자이자 여행가인 서하객은 "천하의 산봉우리가 어찌 그렇게 많은가 해도, 오직 여기만이 봉우리가 숲을 이루고 있구나.(天下山峰何其多,惟有此处峰成林)라고 극찬한 눈썰미를 알게 됩니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는 제작진의 뜻밖의 실수로 영상에 담지 못한 팔괘전을 비롯 유채꽃밭의 화려한 감흥을 담았습니다. 관광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잠깐씩 보는데 다음에는 그냥 하염없이 걸어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여행 후기 2017. 5. 1. 13:08
'지구의 아름다운 흉터'란 미명으로 유명한 마령하협곡

EBS세계테마기행에서도 소개됐던 국가지질공원 마령하협곡马岭河峡谷은 '지구의 아름다운 흉터(地球上一道美丽的疤痕)'이라는 미명이 있습니다. 과장이긴 해도 멋진 표현입니다. 대장정 시기 모택동과 주은래도 족적을 남겼다고 합니다. 전쟁 중에 여행 오지는 않았을 거고 구이저우를 거쳐 갔으니 이 부근을 지나간 건 확실합니다. 폭포까지 가서 기념사진 찍고 되돌아오는 길에 풀잎들과 잠시 눈을 마주치며 놀았습니다. 협곡 양쪽으로 잔도가 만들어져 있어서 반대쪽으로 가려고 했지만 공사 중이라 다리를 건너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여행 후기 2017. 5. 1. 12:41
소수민족의 환영을 받으며 들어선 마령하협곡

구이저우 흥의兴义에 위치한 국가지질공원 마령하협곡马岭河峡谷을 찾았습니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도 소개됐던 곳입니다. 웅장하고 기묘하며 험준하고 수려한 협곡으로 폭포와 초록의 나무가 잘 어울리는 천혜의 자연입니다. 입구에서는 소수민족 아가씨들이 환영해주고 노래도 불러줍니다. 협곡에 조성된 잔도를 따라 경치를 관람하며 왕복하는데 천천히 걸으면 1시간 30분 정도면 가능합니다. 카르스트 지형이 만든 아름답고 한적한 분위기의 협곡입니다.

여행 후기 2017. 5. 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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