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한중수교 이후 한국의 대중문화가 중국으로 진출했다. 이것은 지금의 '한류'에 소중한 기회이기도 했는데 중국기자가 기사에서 언급한 '한류'라는 부정적 뉘앙스는 한국대중문화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대중문화 흐름으로 완벽하게 바꿔 놓았다. 중국 한류의 흐름을 파악하고 중국 미디어, 특히 방송산업과 중국 대중문화산업에서 주목할만한 영화감독군과 그 흐름을 훑어보는 강의이다. 2014년 10월 1일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언론학특강 강좌를 빌어 2시간 동안 강의한 내용을 소개한다.
설두산雪窦山은 절강 성 봉화 시에 위치한 명산입니다. 2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설두산 트레킹 대회가 열렸습니다. 주최 측은 장개석이 아들과 함께 다녔던 길을 처음으로 개방하고 대회를 열었습니다. 장개석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는 따로 기사로 알려드리겠지만 대회 특별공연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봉화 시의 유일한 무형문화재 공연, 용무龙舞입니다. 2008년 2월 문화부의 비준을 받아 공식적으로 인정돼 잘 알려진 무형문화재 전승자는 봉화 시의 자랑입니다. 10명이 한 팀이 돼 커다란 용 문양을 들고 휘황찬란한 군무를 보여줍니다. 한나라 시대부터 생성됐다고 하지만 기록이 미비하고 청나라 말기에는 자주 시연되곤 했던 듯하다. 오래 전부터 전승돼 오던 이 지방 문화예술이 20세기에 이르러 장개석을 비롯해 ..
중국 의료시장 개방과 '한중FTA 시대'를 맞아 중국 내수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의 중국 현지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도 중국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도모해야 우리 산업의 전망이 밝다는 것은 상식에 가깝다.(사진설명: 베이징대학인민병원 가오청즈 주임의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역사와 현황' 주제발표 모습)전국 12개 성 대리상 참석, "중국 시장 개척의 동반자가 되겠다"치과용 임플란트 전문업체 디오(www.dio.co.kr) 중국법인은 지난 15일, 베이징에서 전국 12개 대리상 총경리 및 실무진을 초청해 2015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디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13억 중국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치과 병원의 임플란트 시장에서 유럽 및 미국, 일본, 한..
언론보도1. 뉴시스 : 우리가 알지 못했던 중국 이야기, '13억 인과의 대화'2. 서울경제 : [책] 당신이 알던 중국은 잊어라3. 재외동포신문 : 13억 인과의 대화, 중국 정치인 대중문화 등 기존 상식 뒤엎는 이야기 수록4. 광주일보 : 신간 소개5. 대전일보 : 신간 소개 한줄 읽기6. 독서신문 : 신간 소개7. 내일신문 : [서평 | 13억인과의 대화] 우리가 간과해온 중국의 참 모습8. 한겨레 : 중국 당 간부가 '별 그대'를 언급한 진짜 이유9. 미주한국일보 : 당신이 알던 중국은 잊어라10. 한국독서교육신문 : [인터뷰] 13억 중국의 민낯을 말하다11. [저자와의 대화] 중국을 말한다, '13억 인과의 대화' 저자 최종명 1. 정치인 구구절절한 모택동의 결혼 / 공산주의 이론가 유소기의 ..
13억 인과의 대화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파주 와서, 편집장이랑 인쇄소에서 받아서, 교보(파주) 잠시 들렀다가, 지금은 혼자 한길사 책방에 와 있습니다. 책의 감흥을 느끼면서...생각보다 책이 마음에 들게 잘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저녁 8시 약속이 이 부근이라 기다리려고 한길사에 왔는데, 리영희 선생님의 『대화』 포스터가 있네요. 늘 마음으로 존경하옵는 선생님과 만나니 책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연히 들어왔는데, 책 읽으려고 들고 온 책도 한길사의『중국인이야기3』이고 정말 재밌네요. 책 표지는 말씀 드린대로 북경 798예술구의 담벼락이고, 뒷표지 위의 작은 그림은 서안의 대안탑 남쪽 문화거리의 당나라 진군나팔입니다. 아래 하늘 아래 건물은 승덕 티베트 소포탈라 궁입니다. 책 기대보다 훨씬..
[#13억인과의대화] 머리말을 넘겼습니다. 곧 나옵니다.들어가면서책 제목을 정하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 처음 중국으로 간 게 13년 전이니, 중국인과의 대화가 참 길기도 했다. 2001년 10월에 북경 땅을 밟았고,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중국으로의 기나긴 여정을 마음먹은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늦깎이로 중국어를 배우고 나서 배낭과 노트북, 카메라만 달랑 들고 중국 300여 개 도시를 휘젓고 다니다 보니 나도 모르게 ‘대화’라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게 아닌가. 배낭을 메고 떠난 여행이었지만, 취재라고 애써 고집을 부리는 이유는 자연경관만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13억 인의 생활을 고스란히 보려던 욕심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 욕심을 한 권의 책으로 엮고 보니, 땀내 나는 소품을 무대에 ..
[中國註釋-2014-02-20] “시주석의 시간은 모두 어디 갔는가?” 열풍 지난 2월 19일 첸룽왕(千龙网)(1)이 기획 및 제작하고 시진핑 주석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카툰이 중국을 뜨겁게 달궜다. 국가 지도자를 코믹하게 풍자하거나 비판하는데 익숙한 사람은 대수롭지 않게 느끼겠지만 ‘중국식 사회주의’ 및 공산당 주도의 통치철학을 지닌 나라에서는 평범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시주석의 시간은 모두 어디 갔는가?”라는 제목으로 조사연구(调研), 회견(访问), 휴가(休假), 회의(会议), 학습(学习), 모임활동(活动) 등 물음표 6개와 함께 왼손을 들고 있는 모습이 첫 번째 카툰이다. 주석이 된 이후 6가지의 각종 업무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모두 7장이다. 국내 시찰, 해외 순방, 회의(2) 등을 통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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