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보도로 한국 온 중국조선족 여가수 김미아 지난 4월 중순 SBS TV보도가 된 이후 우리 언론이 중국의 한 여가수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가수가 우리 언론에 화제가 된 일은 거의 드물다. 중국 정상급 가수라도 우리 언론은 특별한 이슈가 아니라면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우리 시청자들이 중국가수의 품질에 대해 상품성을 갖지 않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김미아, 한국에 오다 … 그녀의 ‘아리랑’ 속 의미” (SBS TV)“中서 스타 된 조선족 가수 김미아 ‘스타킹’ 출연 위해 한국 오다” (국민일보)“조선족 가수 김미아 ‘인순이 선배처럼 되고 싶다’” (스포츠칸)“’꽃보다 미아’ … 그녀가 왔다” “13억 중국을 사로잡은 ‘아리랑’” (SBS TV) 우리 언론, 특히 SBS는 화제..
지난 10월 베이징. 글로벌원정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올해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 중 하나였다. 그때 다 못한 이야기가 여전히 노트북 사진 디렉토리에 남아있을 줄이야.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왕푸징 부근의 만두집으로 갔다. 바로 톈진(天津)을 대표하는 유명 브랜드이기도 하고 서태후가 맛 있게 먹었던 그 만두, 거우부리(狗不理). 중국 곳곳에 이 만두집이 많은 편인데, 베이징 시내 곳곳에 많이 있다. 해물, 고기 그리고 삼선 등 다양한 만두와 땅콩과 야채를 시켜서 먹었다. 거우부리의 별미인 죽(粥)은 무료이다. 함께 갔던 우리 글로벌블로거 원정대원들. 편집장님, 라디오키즈님, 학주니님. PAPERon.Net - 페이퍼온넷 라디오키즈@LifeLog 학주니닷컴 우리는 점심을 먹고 천안문 광장을 보고 고궁으로 ..
장샤샤(张沙沙)는 화장기 없는 애띤 얼굴로 자신이 가수이며 박진영의 JYP 소속인 것을 대단히 기뻐하고 자랑했다. 중국 동북지방의 치치하얼(齐齐哈尔)이 고향인 20살 아가씨이다. 노래가 좋아, 스타가 되고 싶어 박진영 사단에 들어왔으니 대단한 자부심을 지닌 듯하다. 지난 10월 23일, SK텔레콤 글로벌원정대와 함께 방문한 곳에서 그녀를 만났는데, 사실 장샤샤 뿐 아니라 많은 배우와 가수를 양성하고 매니지먼트를 하는 곳이었으니 바로 이곳에는 3개의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한 공간에 어우러저 있다. JYP 소속의 중국가수 쟝샤샤 방문한 회사 건물 SK텔레콤은 싸이더스HQ와 박진영의 JYP, 그리고 중국의 레이블 회사인 TR뮤직(타이허, 太合麦田)에 각각 투자해 중국에서 대중문화 비즈니스를 런칭했다. 더..
지난 10월 21일부터 2박3일, SK텔레콤 글로벌원정대 팀원으로 베이징에서 매년 열리는 엑스포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IT 및 텔레콤 전문가였고 중국전문가로서 제가 함께 투어를 했습니다. 물론 10년전, 저도 IT와 인터넷 비즈니스에 종사했긴 하지만, (그러고 보니 일행 중 윤대표[짠이아빠]랑 97년말에 만났으니 어언 10년이 넘었군요) 지금은 너무도 어려운 분야가 된지라, 엑스포에 있는 예쁘고 친절한 '도우미'를 집중적, 관심을 가지고 취재했습니다. 조금 오버해서 섹스어필하는 측면도 있지만, 그래서 점잖하지 못하다고 추궁해도 할 수 없습니다. 도우미는 각 행사에서 참관자들에게 상품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즐겁게 설명해주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래서, 글로벌 기업들은 현지 전시회에서 나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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