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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간 버스 타고 겨우 장예(张掖)에 도착해 곧바로 다시 새벽 1시 19분 자위관(嘉峪关) 행 밤 기차표를 끊었다.
그래서, 시간이 서너 시간 남았다. 서민들이 즐기는 민속악기 소리에 이끌리어 시내 공원에 가니 노래하고 춤 추는 사람들의 저녁 풍경이 정겹다.
밥도 못 먹고 한참 동안 그들의 서민적 정서에 기대 피로를 풀었다. 근처 야시장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새벽 기차를 탔다.
옛 실크로드의 동단 길로 우웨이(武威), 쥬취엔(酒泉), 둔황(敦煌)과 더불어 4대 허시저우랑(河西走廊) 중 한 도시인 짱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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